국내 여행

간월도(간월사)

푸른하늘 123 2008. 3. 17. 08:32

 

 

 

 

 

 

 

 

 

 

 

 

간월암(충남 서산)

 

긴월암은 과거 피안도(被岸島) 피안사(被岸寺)로 부리며, 밀물 시 물위에 떠있는 연꽃

또는 배와 비슷하다.  하여 연화대 또는 낙가산 원통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고려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 하여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이후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간월암이 폐사 되었던 것을 1941년 만공선서가 중찰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만공선사는 이곳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천일기도를 드리고 바로
그 후에 광복을 맞이 하였다고 전한다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루러진 낙조와 함께 바다위로  달이 떠올랐을때의 경관이 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