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울산 간절곶에서 해가 떠야 우리나라에 아침이 온다

푸른하늘 123 2011. 12. 29. 23:15

 

  울산 간절곶에서 해가 떠야 우리나라에 아침이 온다  

 

  간절곶 해맞이 공원은  새천년 기념비와 함께 조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평소에도  부산, 경주 등 인근 지역 사람들이 자주 찾으며 

  간절곶 언덕배기 위에는 17m 높이의 등대가 있다.
  예전에 사용하던 등탑(등대 상단부)을 지상에 내려놓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등대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 밀레니엄 전시실에는 등대와 관련한 자료들과 울산항을 소개하는 시설을 갖추어

  놓아 흥미로움을 더한다.
  등대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등대가 있는 바닷가를 찾아 한껏 멋스러운 여행을 하고, 그 속에서 잠시 시인도 되고

  화가도 되어 나를 새롭게  꾸밀 수 있는 곳,  ‘때로는 주목받고 싶은 삶을 꿈꾼다면

  동북 아시아 대륙의 첫 아침이 시작되는 간절곶으로 떠나자

 

 

 

 

 

 

 

 

 

 

 

 

 

 

 

 

 

 

 

 

 

 

 

 

 

 

 

 

 

 

 

 

 

 

 

 

 

 

 

 

 

      간절곶은 우리나라의 동북아시아 대륙에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곶으로 매년 열리는

    새해 해맞이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그래서 생기어 난 말이 있다.

    "울산 간절곳에서 해가 떠야 우리나라에 아침이 온다"

 

   해맞이 축제는 매년 12월 31일부터 다음날인 1월 1일까지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큰 축제이기도 하며 관광객이 전국에서 몰려와 매년 축제 때마다
   10만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는 유명한 곳이다.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고 긴 간짓대(대나무 장대)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간절곶은 포항의 호미곶보다 1분, 강릉의 정동진보다는 5분 앞서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다.
  하얀 포말이 물결치는 바다 위로 붉은 해가 솟아오르고,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하면 모두 다 이루어질 듯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