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 땅, 일출이 아름다운 안반덕 출사여행
인천사진배움터(인사배) 회원님들과 8월 정기출사로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소재의 안반덕(고냉지 배추밭)으로 일출을 담으러 갔으나
일기가 고루지 못하여....비가 내리고 운무가 고루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한
안반덕(안반데기) 출사 사진입니다.
안반데기는 안반덕(더기)의강릉 사투리 표현이다
험준한 백두대간 줄기에 떡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 넉넉한 지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1,100미터 안반데기는 국내에서 주민이 거주하는 가장 높은 지대이다
피득령을 중심으로 옥녀봉과 고루포기산을 좌, 우측에 두고 198만 ㎡
농경지가 독수리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안반데기는 1965년 국유지를 개간을 허가하여 화전민들에게 임대해 오다가 1986년 경작자들에게 매각하였다
현재 20여 농가가 거주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채소 재배단지이다
그러나 이곳은 경사가 심하여 기계농업이 불가능한 농지가 대부분이며 안반데기 농민들은 식구같은 소로 밭을
갈아 너른 풍요를 일구어 냈다
구름위 땅. 아름다운 안반데기는 봄, 가을 호밀, 여름 채소밭, 겨울 설경이
풍력발전기와 어루어져 일년 내내 다양한 풍경을 연출한다
인천사진배움터(인사배) 회원님들과 8월 정기출사로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소재의 안반덕(고냉지 배추밭)으로 일출을 담으러 갔으나
일기가 고루지 못하여....비가 내리고 운무가 고루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한 안반덕(안반데기) 출사 사진입니다.
촬영시간이 대략 새벽 5시30분경이고요...인천에서 밤 12시에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4시경에 도착하여
일출을기다리고..... 이곳을 찾은 전국의 진사님들이 대략 200명은 넘은듯 합니다.
대형버스 2대..그리고 기타 차량들 열정적이고 대단한 분들이 많이 있네요.
안반덕애는 고냉지 배추가 자라고 있으며 8월말경에는 배추를 출하하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입니다.
파란 배추밭 사이로 황금빛 여명이 찬란한 새벽을 밝히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이 연상되네요..
그리고 새벽을 제외한 시간에는 차량이 통제될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출사는 강원도 지역의 안반덕, 양떼목장, 장전이끼계곡으로 다녀왓습니다.
장거리 출사이고 힘든 일정이 였지만 보람있는 출사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