삘기꽃이 산들산들 춤추는 우음도 풍경과 일몰출사

우음도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에 딸린 작은섬으로 과거에는 바다였다고 하네요
시화호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가 되었고
이제는 물이 빠져 바다의 흔적만을 간직하고 있는 넓은 들판위에 왕따나무(일명 :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오랫동안 이곳을 지키고 있다.

우음도 왕따나무는 사진을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나무이며...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쉬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일부 가지가 말라가고 있다고 하여 현장에서 확인 결과

나무가지 일부가 메말라 가고 있어 아쉬움을 더 하고 있네요...

 

 

 

 

 

 

 

 

 

 

 

 

 

 

 

 

 

 

 

 

 

 

 

 

 

 

 

 

 

 

 

 

 

 

 

 

 

 

 

 

 

 

 

 

 

 

 

 

 

 

 

 

 

 

 

 

 

 

 

 

  우음도에 6월이 되며 하이얀 삘기꽃이 넓은 들판을 온통 하이얀 캠퍼스로 변하면서 초록빛 들판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듯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하곤 한다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하이얀 손을 흔들며 이곳을 방문한 전국의 진사님들을 조용히 반기어 준다
  우음도는 묘한 매력은 보기 드물게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늘 다른 모습의 풍경을 만들어 낸다

 

  화성시 택지개발과 관련하여 우음도의 풍겨을 올해만 볼수 있다고 하니 더욱 아쉬움이 크네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우음도이고....삘기꽃이 아름답고...황금빛 일몰이 장관을 이룬다는
  이곳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많은 기억을 간직하고자 인사배 회원님들과 정기출사를 다녀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