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단양팔경의 하나인 도담삼봉 일출출사....

푸른하늘 123 2013. 12. 2. 06:00

단양 도담삼봉은 경치가 아름다워 단양 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푸른물이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한가운데 오뚝하니 서 있는 석회암 봉우리이다.


전설에 따르면 , 남편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들이자 심통이 난 아네가 새침하게 돌아앉은 모습 이라고 한다
가운데 봉우리가 남편봉우리, 북쪽이 처봉, 남쪽이 첩봉인데, 처봉이 남편봉우리와 등을 지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머금게 한다


조선 개창에 큰 공을 세원 정도전은 자신의 호인 삼봉(三峰)을 이곳에서 취할 정도로 도담의 경관을 사랑했으며,

이황을 비롯한 김홍도, 김정희 등이 이곳 절경을 글과 그림으로 남겼다고 하네요.

 

 

 

 

 

 

 

 

 

 

 

 

 

 

 

 

 

 

 

 

 

 

 

 

 

 

 

 

 

 

 

 

 

 

 

 

 

 

 

 

 

 

 

 

 

 

 

 

 

 

 

 

인천에서 금요일밤 자정에 인사배 회원님들과 여주로 출발하여 여주의 신록사에서 별쾌적을 담고서...

담양의 도담삼봉에서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물안개가 자욱한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자 하였으나
여주의 신록사는 구름이 가득하네요...청명한 별들을 보여주지 않네요.
잠시 망설이다가  여주에서 단양의 도담삼봉으로 자동차를 이동하였다.


 

단양쪽으로 이동하니 고속도로옆에는 몇일전에 펑펑 내렸던 눈이 아직도 잔설을 보여주고 있네요
치악산휴게소에 도착하니 03시37분이네요.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달려간 도담삼봉의 새벽은 고요하고,  하늘에는 많은구름이 일출을 저지하고 있네요...

 

아침의 일출은 어디로 ...아쉬움을 간직한 도담삼봉의 일출을 접고서 인증샷으로 몇장 올려봅니다....

출사는 늘 좋은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기에 다음 기회에 다시 오기로 하고요
오늘은 이만 접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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