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소매물도 여행

푸른하늘 123 2014. 9. 12. 06:00

아름다운 섬. 동경의 섬. 사람이 살지 않는 바다 위의 자연으로의 여행으로는 소매물도 / 등대섬으로
매물도는 크게 세 개로 구분되어 있는데 대매물도 / 소매물도 / 등대섬(글씽이섬)으로 섬 관광은 여객선을 타고 섬에
내려 도보로 여행을 할 수 있고, 동네의 배를 이용하여 해상관광도 할 수 있다.
특히 매물도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배낭족들도 많이 찾는 섬이다.
매물도에 가는 배는 하루 2 ~ 3회 정기여객선(매물도호)를 타고 소매물도까지 가는데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
소매물도에서 내려서 등대섬까지 갔다 오는데 3시간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소매물도에서 등대섬까지는 물때(밀물/썰물)를 맞춰 가면 걸어서 섬을 오갈 수 있으며  소매물도와 등대도 사이의

해안암벽이 천하의 장관을 연출하는 통영 3경이다.
이곳 소매물도는 거제도의 해금강과 비교 되곤 하는데, 해금강의 경치를 여성적으로, 소매물도의 투박하면서도
기품 넘치는 기개를 남성적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소매물섬에 도착하니 더위가 기다리고 있었다. 밀집모자를 하나씩 사가지고 산으로 오르기 시작하였다.
 등대섬을 향하여 소매물도에 내려서 등대섬까지는 30-40분 정도 걸린다고 주민이 알려주었다.
 그리고 등대섬을 가기 위해서는 11시30분경 모세의 기적과 같이 바닷길이 생겨야 한다고 덧붙여 알려준다
 참으로 오랫된 돌담길을 지나 10분정도 오르니 가슴이 답답하고, 온통 땀 범벅이다.


 가는길이 너무 험하다, 급경사에 급 커브....가는길이 2곳인데 산 정상과 밑으로 가는길이 있는데 나는 산 정상을

 택하였다,  드디어 정상에 오르니 등대섬이 한눈에 들어온다..넘 아름다운 모습에 한동안 감동이다...
 파아란 바다과 참 잘 어울리는것 같다...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가지간 생수를 마셔도 갈증이 해소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