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단풍이 화려한 백양사 단풍여행
남쪽에서 곱게 물든단풍 소식이 있어서 무작정 달려본 백양사 단풍 출사입니다.
이른 아침의 매직아웨를 맞추려고 부지런히 달려서 자동차를 백양사 주차장에 하고...까아만을 터벅터벅 걸어서
쌍계루 반영을 담을수 있는 작은 연못에 도착하니....더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6명이 계시네요.
아침 인사를 나누고 삼각대를 펼치었네요.
아직 일출시간(7시5분)이 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겠네요.
이른아침에 출사를 가는 이유는 매직아웨(해가 뜨기전에 풍경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시간)를 맞추기 위해서 있네요
일출이 시작되려면 아직 한참을 기다려야 하기에 장노출로 쌍계루를 담아 보았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날씨가 흐림이라고 하였는데... 주위에 계시는 분들에게 날씨정보를 학인하니....
오늘은 좋은날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백양사 쌍계루 반영을 담기 위해서는 바람이 불지 않아 조용하고 연못에 낙엽이 없어야 되는데
조금씩 밝아오는 아침을 보니...이런이런 연못에 낙엽들이 가득하네요....ㅎㅎㅎ
아쉬움이 밀려보네요.....낙엽이 많으면 반영을 제대로 잡을수가 없는데.....
그래도 몇시간을 달려서 온 출사이니...아쉬운 대로 쌍계루 반영을 담아야 하겠지요..
그리고 백양사에서 들러오는 길에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네요...백양사 근처에만 애기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네요...다음주에 올것을...ㅎㅎㅎ....다시 인천에서 출사를 오기에는 너무 장거리인데...
아쉬움을 달래면서 한장, 한장 담아 봅니다...
아직 일출이 시작되지 않아서 기념품 판매소에 전등도 꺼지지 않아서 빛갈림도 한번 담아보고요..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백양사 뒷편에 보이는 산...이름은 잘 모르겠네요...등산을 잘 하지 못하여.....
오랜 기다림에 지쳐서 장난도 하여 보고요..
쌍계루 뱐영을 담고서... 이제는 곱게 물든 애기단풍을 열심히 담는 진사님도 한장....
스님들이 이제 청소를 하는것을 보니...아직 이른시간이 많는것 같네요..
백양사에서 나오면서 주차장근처에서 반영도 담기도 하고요...
아쉬워서 전에 다녀온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푸른하늘의 아름다운 사진여행"을 찾아주신 분들에서 감사드리고 "♡ 공감" 누르고 가시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