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가을
2008. 11. 16. 17:24ㆍ인천 여행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늦은 시간에 인천대공원을 찾았다.
가을비가 내려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몇대 없었다.
우산을 바쳐들고 공원에 들러서니,
비에 가리워진 날씨가 조금씩 어둠이 닦아온다.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한손에 카메라를 들고..
적막한 공원길을 걷는다.
한적함을 깨는것은... 등산복 차림의 등산객과 조용한 사색을 즐기는 낭만의 여인들....
어디선가 구슬픈 섹스폰 소리...당신은 모르실거야....당신은 모르실거야......
적막한 공원에서 누구가 섹스폰을 연주하고 있었다...
단풍에 취하고, 음약에 취하고 가을저녁에 온통 사색에 잠기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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