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 12:39ㆍ국내 여행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춤에 빠지다
소 재 지 :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북평리 34-3
전화번호: 031)678-2518 바우덕이 풍물단
★ 남사당 유래
남사당패는 조선시대부터 구한말에 서민층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다.
조선후기 바우덕이라는 인물은 경기도 안성애 있던 남사당패의 꼬두쇠였다
그는 열다섯 어린나이에 여자의 몸으로 꼭두쇠에 얼랐으며 천민신분이면서 정삼품의 벼슬에
올랐던 주인공이였다.
또한 전문공연 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연예집단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풍물, 어름 (줄타기), 살판 (땅재주), 덧뵈기 (탈놀이), 버나 (대접돌리기), 덜미
(인형극) 등 6마당과 10여가지 세부기예가 전승되고 있습니다.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은 옛 남사당의 근거지였던 안성에서 이를 계승 · 발전하고자
창단되어 신명난 상설공연과 유익한 체험, 교육을 개발 · 보급함으로써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외공연을 통한 한국 알림이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사당 풍물놀이
풍물놀이는 남사당놀이 6마당 중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풍물놀이는 20~30명이 꽹가리, 장구, 북, 징, 소고, 태평소의 악기를 갖고 진풀이 · 무동(새미놀이) ·벅구놀이 ·
채상놀이 · 선소리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안성 남사당의 웃다리 가락이 경쾌하고 다채롭기 때문에 그 중 으뜸으로 친다.
남사당패 여섯가지 놀이 중 첫번째 순서인 '풍물놀이' 는 지금으로는 규모있는 판제를 갖춘 귀중한
풍물 이기도 하다. 풍물의 유래에 대해서는 고증할 만한 기록이 희귀하고, 또한 '장단' 이나 악기, 편성 등에
대하여도 거의 전해지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지녔을 음악의 원초적인 형태로 풍물, 또는 풍물의 전신을 드는 것은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남사당패의 풍물놀이란 우리민족의 특유한 풍물 장단이 형성 되어진 이후에 유랑연희 집단의 놀이
중 하나로 재편성/편곡 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연 막바지에는 풍물놀이패와 공연참가자가 함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공연 막바지를
흥을 돋우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흥겨운 한마당 잔치...다시한번 공연 보고픈 요구가 발생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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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상설공연 소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수 있는 우리 옛 대중문화인
남사당놀이를 공연하여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유익한 여가의장으로의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공연기간 : 2009.4.18 ~ 10.31(10/2 추석 공연 없음)
공연시간 : 18:30 ~ 20:00 (6.20일~8.29 : 19:00 ~20:30)
공연장소 : 안성 남사당 전수관 야외공연장(우천시 실내공연장
공연종목 : 줄타기, 풍물놀이, 덧뵈기, 실판 등
입장료 :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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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2009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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