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 은행나무 800년을 지키고 있다.
2009. 11. 13. 23:32ㆍ인천 여행
장수동 은행나무 ( 인천시 기념물 제12호)
소재지 :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63-6
은행나무는 낙엽침엽 교목으로 사찰이나 향교뜰에 많이 심었으며 은행이란 열매가 겉으로 보기에는 살구같이
생겼으나 껍질을 제거하면 은백색의 종자가 나온다는 뜻에서 붙였다고 한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높이 30m, 둘레 8.6m, 수령이 800여년에 달하는 오래된 나무로 5개 가지가 균형을 이루져
있어 아름다움을 더 하고 있다
예전에는 마을 주민들이 매년 음력 7월과 10월에 제물을 차리고 무사태평을 기원하였고
집안의 액운이나 돌림병이 돌면 이 나무에 제물을 차려 치성을 올렸다고 한다.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에 있는 장수동의 은행나무는 오랜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 생물학적 가치가 인정되어 인천시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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