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지 식물원 여행기

2009. 11. 22. 20:38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 소 재 지 ;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2920 / 064) 735-1100
           ★ 이용시간 : 09:00 ~ 18:00
           ★ 이용요금 ; 어른 7,000원,  청소년/군경 4,500원,  어린이 3,500원, 노인 4,000원
           ★ 소요시간 ; 약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미니 기차를 이용하여 외각 관광은 10분쯤 걸린다

 

 

 

  

            여미지 식물원

            여미지 식물원은 독특한 건물형태를 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풍의 '민속정원'과

            원형공간에 각종 화훼류를 심어 꽃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상원이 있다.

 

 

 

 

 

 

        

  중앙전망대 높이가 약 38미터로서 이곳에서는 인근에 있는 중문관광단지 및 천제연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좋은날에는 우리나라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89년 개장된 제주관광식물원 여미지는 동양 제일의 식물원으로 3천7백평 규모의 세계초대 단일온실에

          화접원, 수생식물원, 생태원, 열대과수원, 중앙전망대 등이 있으며 온실 밖에는 잔디광장과 함께 외국의

          유명정원이 배치되어 있다.

 

 

 

 

 

 

 

          구성은 화접원, 수생 식물원,  4개의 연못과 인공섬이 있으며, 다육 식물원에는 공처럼 둥근 선인장인 금호

          선인장외에 500여종의 선인장이 모래 속에서 자라고 있다.

 

 

 

          그러나 2008년 부터 운영회사인 부국철강(부국개발)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원예전문가들이 떠나면서

          식물원은 현상유지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가이드가 설명한다
          년간 25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던 옛 여미지 식물원에서....지금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식물원의 명맥을 유지

          하고 있음에 많이 안타가운 생각이 든다.
         신혼여행지로서 각광을 받고, 신혼부부들의 필수 코스로 명성을 알리던 곳이 였는데...희미한 기억 속으로....
         빠른 시일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미지 식물원의 옛 명성을 되찾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