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3. 16:09ㆍ국내 여행
한국민속촌에서 옛 추억속으로 빠지다.
★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107번지
☆ 입장료 : 성인 12,000원, 청소년 9,000원, 아동 8,000원 / 주차비 2,000 ~ 3,000원(별도)
★ 입장권의 종류 : 자유이용권, 민속관 패키지,입장권
☆ 관람시간 : 동계 09:00~17:00, 하계 09:00 ~ 18:00, 18:30
지금은 민속촌을 설립한 초심을 망각하여 "우리민족의 교육의 장" 보다는 상업위주로 흘러가는
모습에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민주주의에서는 당연히 상업주의가 우선 일줄은 알지만....한복으로 차려입었다고 우리의 전통인가?
마음과 행동에서 옛 모습을 재현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하는것을 민속촌을 총괄하는 민속촌장님의
마음은 어떠하신지....초심을 잃치는 않았는지 다시금 생각하여 보는 것이 올바른 길이 아닌가?
뒤집어 질문하고 싶다...."촌장님은 일주일에 몇번이나 민속촌을 돌아보는지"...개선하여야 할일은 없는지.
주차비만 받을것이 아니라, 입장객의 편의를 위하여 교통 통제요원은 몇명이 있는지?
주차장에서 출구까지 이동시간이 1시 40분이 걸리지 않는지....총체적으로 개선하여야 할 사항은
없는지.. "이 모든것을 입장객에게 돌리는것은 무책임한 처사" 라 생각이 된다.
그래서 " 민속촌 설립한 배경" 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자 한다
우리 계레는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이땅위에서 유구한 역사를 누려 오는 동안 하나의 특유한 민족성과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이룩하였다.
그러므로 이것을 보존하고 전승하여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은 우리들의 소중한 의무라 하겠다.
따라서 우리는 이곳을 한국의 전통문화와 고유한 전례의 풍속을 배울수 있는 교실이자 박물관으로 그리고
외국인 까지도 우리 겨레의 조상대대로 전해오는 생활풍속의 옛 모습과 맛을 느낄수 있는 전시장으로서
이 민속촌을 세우게 된 것이다
30만평의 대지위에 230여채의 집들이 모두 우리고유의 건축양식이요. 또 각 지방의 가옥 구조를 접 할수 있는
것이므로 마치 그 옛날 왕조 시대의 한 고을 그대로 재현 시켜 놓은 것임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또 이곳에서는 옛 조상들의 슬기와 솜씨를 볼수 있는 민속공예품과 각종 가구들이 있어 지난시대 숨 소리 마저
들을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민속촌은 우리 모두의 것이다
우리 다 같이 사랑과 보호로 길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아끼고 키워나아가야 할것이다.
1974년 10월 3일 ~ 노산 이은상 ~
한국민속촌 입구
옹기 체험장
장터에서 식사를 하고자 매표소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인파들....
도깨비 집
서낭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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