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산 돌곶이 꽃축제를 다녀오다
2010. 6. 24. 22:03ㆍ국내 여행
심학산 돌곶이 축제를 다녀오다
심학산 돌곶이 축제는 이상 기온으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아쉬워 돌곶이 마을을 찾았는데....
허전한 벌판을 보면서 황당함을 느꼈다.
그래도 오랫만에 찾았으니 사진 한장은 건지고 가야지.... 정원이 아름다운 전망대을 찾으니 사장님이 올해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차가위 씨앗이 얼어서 죽었다고 한다... 이런 허망함을 않고.....
이런 심학산과 돌곶이 마을의 전설이나 알아보기로 하자
교하읍 서패리 돌곶이 마을은 심학산 바위와 연관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옛적 심학산과 고봉산(고양 일산)에
각각 장사가 살고 있었는데 고봉산 장사는 몸집이 거대하고 성격이 불같은 반면 심학산 장사는 체구도 작고 심약
했다. 고봉산 장사는 심학산 장사를 놀리고 무시하는 재미로 세월을 보냈다.
심학산 장사가 더 이상 당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서 고봉산 바위들을 심학산으로 옮겨 오기 시작했는데
이 바위들 을 모아 둔 곳이 돌곶이 마을이다.
이 후 어느 날 고봉산 장사가 변함없이 놀리자 심학산 장사가 바위를 던져 고봉산 장사를 쓰러뜨렸고
이 때 고봉산 정상이 움푹 파였다고 한다.
이를 멀리서 보면 이마에 테를 두른 형상이어서 지금도 고봉산을 테미산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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