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종마목장의 흰구름을 찾아서 떠나다.

 

   원당 종마목장의 흰구름을 찾아서 떠나다.

 

   일요일 아침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위치한 종마목장을 찾았다.

   원당 종마목장은 한국마사회에 운영하는 사유지이지만,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그리고 목장입구에 주차장이 있지만, 20여대 주차할수 있는 작은 공간임으로 종마목장을 가려면 아침 일찍

   가는것이 주차 전쟁을 피하는 길이다.
   또한 목장입구 전방 약 600m앞에는 아주 오랫된 은사시나무 길을 만날수 있으며, 정문을 들어서면 11만여평의

   넓은 초원이 건너편 산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당 종마목장이 서삼릉 능역(축협 부지)이었던 이곳에 들어선 것은 지난 86년. 88올림픽을 앞두고  장애물

   경주 경기장으로 건설했으며, 뒤에 예비 경주마 육성과 종마의 사육번식 및 내륙 경주마 생산농가 지원을 위한

   교배기술 지원을 목적으로 한 종마목장으로 바뀌었다는데,  97년부터 일반에 공개된 이후, 영화나 TV 드라마,

   CF 촬영 장소로 자주 소개되면서, 10만여 명을 웃도는 사람들이 찾는 서울 인근의 유명관광지로 자리잡았습니다.
   도심속의 빌딩만 보다 원당종마목장의 드넓은 초원을 보면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ㅇㅇ CF 촬영 장소로 최근에는 부척 많은 인파가 종마목장을 찾고 있어
   종마목장 입구에서 부터 주차전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