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당공원(삼척) 에 가면 무엇이 있을까

    해신당공원(삼척)에 가면 무엇이 있을까

 

    ○ 소 재 지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2리 301번지
    ○ 주차비 / 입장료 : 주자비 없음 / 어른 3,000원
    ○ 관람시간 : 3월~9월(09:00~18:00), 11월~2월(09:00~17:00)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남근 숭배민속이 전래되고 있는 마을이 있는데

        이곳이 삼척시 원덕읍 신남마을이다
        해신당공원은 성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 남근숭배의 민속이 전래되고

        있는곳으로 면적이 2만 3,089㎡이나 되며, 공원내에는 해신당, 어촌민속전시관,

        성민속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최근 공원의 리모텔링을 통하여 공원내 다양한 전시물들이 새로운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 애바위와 해신당의 설화 ★
        옛날 신남마을의 애랑이라는 처녀가 있었는데  결혼을 약속한 처녀는 총각이 테위주는 배를 타고 해초를

        뜯기 위해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에 내렸으며, 총각은 다시 태우러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해변으로

        돌아와서는 자기의 일을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파도와 심한 강풍이 불어 총각은 먼발치에서 바라볼뿐 바다로 처녀를 태우러 가지 못하게

        되었으며 처녀는 결국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이후 이상하게도 이 마을에는 고기가 잡히지 않았는데 어민들 사이에는 애를 쓰다 죽은 처녀 째문이라고는

        소문이 번지고 있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죽은 처녀의 원혼을 달래고자 나무로 실물모양의 남근을 여러개 만들어 제사를 지내게

        되었으며 이후 신기하게도 고기가 많이 잡혀다고 한다
        지금도 매년 정원대보름에 나무로 깍아 만든 남근을 매달고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대포가 기다리고 있다...조금은 민망하지만  점점 익숙해진다. 

 

 

 ☆ 애랑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건립한 해신당이 바로 위에 있다.

 

 

  ☆ 대단한 대포이다......ㅎㅎㅎㅎ

 

 

 

 

 ☆ 애랑(처녀)의 집을 복원하여 설치하여 놓았다...애량이네 집 입구....

 

 

 

 

 

 

 

 

    ★ 해신당 공원 ★
        2002년 7월 해신당을 중심으로 남근조각공원을 조성하여 해신당공원을 열었다.
        남근조각공원에는 남근조각 경연대회를 통하여 제작된 작품 등 국내외 조각가들의 65점이 전시되어 있다. 
        2002년 10월 개관한 삼척어촌 민속전시관은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대형 영상수족관, 동해안 어민의 생활

        문화 자료,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배 체험 코너, 세계 각국의 성 민속 등을 전시하는 5개의 전시실과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 성은 부끄러운것이 아니다. 자연스러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