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 해명산 등산이 즐겁다

2010. 11. 21. 18:39강화도 여행

      강화 석모도 / 보문사

 

    강화 석모도에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 3개의 산이 있어
    삼산면이란 지명이 생겼으며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보문사가

    위치하고 있다
    남동쪽 끝의 해명산(327m)과 중앙의 상봉산(316m)으로 인해 중부와

    남부는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섬 중앙부의 낙가산 기슭에 자리잡은 보문사에는 지방유형문화재 제27호인

    보문사 석실과 제29호인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기념물 제17호인 보문사

    향나무, 민속자료 제1호인 보문사 맷돌이 있다.
    섬에서 유일한 민머루해수욕장은 썰물 때면 개펄이 드러나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외포항에서 석모도 석포항 사이를 운항하는 배가 평일에는 30분 간격으로 다니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수시로 다닌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관음보살의 터전이다
    새벽동이 틀 무렵에는 절 앞바다의 파도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 보살상은
    강화의 8경에 드는 명승으로 꼽는다
    마애석불에서 내려다 보는 서해바다의 경치와 석양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곳이다.
    만약에 시간 허락된다면 이곳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석양을 보시기를.....  오랫동안 좋은 기억을 남을것이다.

 

 

 

 

  해명산


  등산코스는 전득이고개-(45분)-해명산 정상-(30분)-310m봉-(15분)-방개고개-(45분)-마애불 갈림길-(15분)-

  절고개-(10분)-마애불-(5분)-보문사
  전득이고개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왼쪽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들머리가 보인다.
  등산로는 주능선을 따라 뚜렷하게 나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다. 
  명심할 것은 정상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는 등산로가 아니므로 들어서면 안된다.

 

  마애불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마애불 거쳐 보문사로 갈 수 있다.
  그러나 마애불 위쪽에 치마처럼 펼쳐진 거대한 너럭바위를 볼 수 없다.
  그대로 직진하여 그 전망을 즐긴 뒤 다시 갈림길까지 되돌아와서 마애불로 내려간다. 
  만약 절고개까지 가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마애불을 거치지 않고 보문사로 바로 간다.
  절고개에서 왼쪽으로 난 또 다른 갈림길은 마애불로 연결되지만 곳곳에 가시철망을 넘어야 하는 위험이 있다.

  상봉산까지 종주산행을 택할 경우 보문사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절고개까지 되돌아와야 한다.

 

 

 

 

 

 

 

 

 

 

 

 

 

 

 

 

 

 

 

 

 

 

 

 

 

 

 

    강화 석모도 가는길

 

   강화도에는 2개의 대교가 있으며, 석모도로 가는 여객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면 외포리항으로 가야 한다.
   강화도에는 2개의 대교가 있는데 서울방향에서는 강화대교를  인천방향에서는 초지대교로 진입하는것이 유리하다

 

   ★ 여격선 운항시간표
      ○ 평일 : 매 정시와 30분에 외포항에서 출항,  석포경유, 외포입항(승객증가시 증회 운항)
      ○ 공휴일 : 토, 일요일 수시 운항(수요감안 감선 운항)

 

   ★ 도선 요금표
       ○ 승      객 : 편도요금(1000원), 왕복요금(2000원)
       ○ 일반차량 : 전차종 편도요금(7000원), 왕복(14000원)
       ○ 승  합  차 : 토픽 왕복(17000원), 콤비 왕복(23000원), 버스는 조금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