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6. 00:32ㆍ국내 여행
낙안읍성 민속마을
○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 437-1번지
○ 면 적 : 67,490평 (성내 41,018평,성외보호구역26,472평)
○ 인구 및 가구 : 120세대(성안 82,성밖 32) 288명
○ 소장문화재 : 성곽(1,410m)과 마을객사1동,임경업군수 비각1동,
노거수 15주, 중요민속자료 가옥9동
○ 이용 요금 안내
구분 어른 청소년 및 군인 초등학생 경로우대
개인 단체 개인 단체 개인 단체 개인 단체
일반인 2,000 1,500 1,500 1,000 1,000 500 무료 무료
※ 순천시민은 신분증을 제시, 50% 할인적용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때 파지성, 고려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군수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302호에 지정되었다.
조선태조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후 인조4년 (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33세때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다른지역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 3∼4m,
성곽 총 길이가 1천4백10m로 동내,남내,서내등 4만1천평에달하는 3개마을 생활근거지를 감싸안은 듯
네모형으로 견고하게 축조되어 400년이 가까운 지금도 끊긴데가 없고 웅장하기 이를데 없다.
지금도 성안에는 120세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살아숨쉬는 민속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순천시가지에서 서쪽22㎞거리의 읍성민속마을은 6만8천여평으로 초가는 초라한 느낌마저 들지만
조상들의 체취가 물씬 풍겨 친근한 정감이 넘친다.
남부지방 독특한 주거양식인 툇마루와 부엌, 토방, 지붕,섬돌위의 장독과 이웃과 이웃을 잇는 돌담은 모나지도
높지도 않고 담장이와 호박넝쿨이 어우러져 술래잡기 하며 뛰놀던 어린시절 마음의 고향을 연상케 하며
마당 한켠의 절구통마저도 옛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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