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단풍축제를 미리 다녀오다

2011. 10. 29. 08:14국내 여행

  강천산 단풍축제를 미리 다녀오다

 

  ○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996번지 일대

 

  강천산은 해발 583.7m와 광덕산(해발565m)을 비롯하여 해발 603m의

  산성산으로  여러개의 봉으로 이루어진 빼어난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랑스런 산이다.
  푸른 숲 맑은 물, 아름답고 시원한 계곡, 계절마다 산의 경관이 변하고
  그 경관이 한결같이 수려하여 호남의 금강 강천산이라 부른다.

 

   강천산은 예전에는 용천산이라 불리었는데 산세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형상이라 지어진 이름이며 천봉 만학 기암괴석이 천태만상이고
   거기서 우거진 천연수림은 태고를 자랑하듯이 바람만 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유달리 잡목과 단풍나무가 많은 강천산.
   일곱 가지나 되는 단풍 속에서 아기단풍과 아기다람쥐가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 단풍철의 정취를 더한다.

 

    남도여행중에 우리가 방문한 10월23일에는 강천산은 절정의 단풍은 아니지만 
    울긋불긋하고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여행객들을 반기어 준다
   강천산은 처음 방문하지만 호남의 금강이라는 애칭에도 손색이 없는것 같다
   아기단풍들은 붉게, 은행나무잎은 노랗게 온통 환상적인 단풍이 물들어 가는
   풍경에 탄성을 자아낸다

   강천산의 단풍은 11월 3~7일경이 절정으로 이울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여행은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단풍과 함께 할수 있음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