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얼이 살아있는 아산 외암마을 여행

2012. 2. 20. 21:16국내 여행

  옛 모습을 간직한 아산 외암민속마을 여행

 

  ○ 소 재 지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 041)541-0848
  ○ 입 장 료 : 어른 2000원, 어린이/청소년/군인 1000원
  ○ 주 차 장 : 무료 주차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충남 아산에 있는 외암마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외암마을은 주민의 절반이 예안이씨다.
  시작은 평택진씨 참봉 진한평의 사위인 이사종이다.
  진한평에게는 아들이 없고 딸만 셋 있었는데, 예안이씨 이사종이 진한평의 장녀와

  혼인하면서 마을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

 

 

 

 

 

 

 

 

 

 

 

 

 

 

 

 

 

 

 

 

 

 

 

 

 

 

 

 

 

 

 

 

 

 

외암민속 마을의 유래는 살펴보면
설화산의 서쪽에는 충청도 양반 마을을 대표할 만한 마을이 있으니, 곧 외암민속마을이다.
본래 이웃역말[시흥역]이 있어서 말을 먹이던 곳이라 하여 오양골이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동구에 수구막이 기능도 겸하는 마을숲은 큰비가 내리면 강당골과 설라리에서 흘러내려 온 두 개울물이 합하여

넘실댄다 하니,  이곳 반계(磐係)는 풍수에서 말하는 마을의 수구(水口)가 된다.

반계에서 거슬러 올라가면 강당골 유원지가 나오는데 외암선생이 [외암기]에서 말하는 후학들을 가르키는 터로

삼았던 석문용추(石門龍湫)이다.
지금도 관선재(觀善齎)의 바깥채는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고종때 서원을 없애려는 소용돌이를 피해 불교사찰로 모습을 바꾼 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선생이 가르칠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외암서사(巍巖書社)'편액은 외암마을 건재고택에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 영화와 드라마속의 외암마을
   - 전통적인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농촌의 모습으로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도 외암마을을  볼수 있다
     영화에는 "태극기 휘날리며", "클래식", "취화선" 둥이 있으며
     TV 드라마에서는 옥이이모, 임꺽정, 찬란한 여명, 당신, 덕이, 꽃지, 소문난 여자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