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밤하늘을 가득 채운 슈퍼문(Super Moon)

2012. 5. 7. 21:08잡동산이 사진


   5. 6(일) 동쪽하늘에  떠오른 달은 평소보다 14% 크고 30% 밝은 달이며
  달은 평소에 38만km의 거리를 유지하며 지구 주위를 도는데 슈퍼문이 뜨면
  지구와의 거리가 35만 6577km로 줄어들어 약 2만7400km 근접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5월 5일 주말밤이 음력 보름이여서  크고 밝은 보름달이
   떠올랐지만 실제로 가장 완벽한 둥근 보름달의 모습은  6일(일) 저녁7시 이후 부터
   동쪽하늘쪽으로 떠올랐다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시간대가 오늘 낮 12시3 5분경인 한낮의 시간대

   여서 실제로 이로 부터 6시간 후인 일몰이후 부터 동쪽하늘로 가장 크고 밝은 동그란

   월출 모습을 볼수 있었다
   저녁 7시 이후 부터 7일 새벽 5시무렵까지 19년만에 가장 밝고 크게 떠오른 슈퍼문을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밤새도록 관찰할수 있었다.


   가장 슈퍼문의 느낌을 크게 느낄수있는 시간대는 6일 저녁 7시 ~ 8시 사이와
   7일 새벽 4시 이후 5시 사이가 동 ~ 서 지평선 바로 위에 떠오른 시점이 었다고 하네요.

 

 

 

 

 

 

 

 

 

 

 

 

 

 

 

 

 

 

 

 

 

 

             << 아래 사진은  슈퍼문이 뜨는것을 모르고  야경으로  담아온 사진입니다 >>  

 

 

 

 

 

 

 

 

    5. 6일(일)에 우리나라에 슈퍼문이 뜬다는 소식을 오후 10시경에 접하였습니다.  
    이미 정서진으로 일몰 출사를 마치고 집에 도착한 시간이기에 아쉬움을 가득 느끼며
    베란다에서 삼각대를 펼치고 배경없이 그냥 슈퍼문을 담아 보았습니다.

    사전에 정보를 알아다면 출사지역을 선정하고 좀 더 멋진사진으로 담을수 있었을텐데요.
    많이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