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에 다녀온 희망찬 정동진 일출

정동진에는 밀레니엄 모래시계가 있으며 높이 8.06m의 세계 최대크기의
둥근 북 스타일로서 모래시계 표면에는 모래가 떨어지는 장면을 볼 수 있도록
중앙부문이 투명창 유리로 처리되어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래시계는 일본에

설치된 것이 5m이고 또 현재 헝가리에 8m크기로 제작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세계 최대 규모이다.
이 모래시계 안에 들어 있는 모래는 정확히 1년간 떨어지도록 맞추어져 있어
매년 12월 31일 자정을 기해 모래시계를 굴리는 이벤트를 열어 보신각 타종과 함께
한해를 시작하는 중요한 행사가 되고 있다.

 

특히 정동진 백사장을 중심으로 동해에서 떠오르는 정동진 일출은 유명한 새해 일출로
정동진의 해돋이 열차의 표가 몇 달 전 모두 매진되었을 정도로 매년 해돋이의 또

다른 명소로 부각되었다
그리고 정동진역까지는 백사장 위에 보도블럭이 조성되어 있어 한층 편안한 산책이 가능하다.
공원 입구에는 정동진 영상기념관이 들어 서 정동진을 소재로 한 드라마와 관련된

각종 흥미 있는 영상자료들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