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천국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2014. 9. 2. 06:00인천 여행

인천 송월동은 소나무가 많아 솔골..송산으로 불리다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달이 운치가 있어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인천항이 개항된 후에는 독일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부촌으로 형성되었던 지역이다


그러나 수십 년 전부터 젊은 사람들이 떠나서 연로하신 분들이 살다 보니 마을에 혈기가 없고 침체되면서

건물이 오래되어 지붕에 비가 새고 빈집들은 방치되고 있었다

이처럼 열악해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꽃길을 만들고 낡은 담벼락에 색칠을 하는 과정에서 세계

명작 동화를 테마로 동심이 담겨 있는 그림을 그리고 조형물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꿈을 꾸고 희망을

만나는 동화마을로 변화하였다

 

 

  

 

 

 

 

 

 

 

 

 

 

 

 

 

 

 

 

 

 

 

 

 

 

 

 

 

 

 

 

 

 

 

 

 

 

 

 

 

 

 

 

 

 

 

 

 

 

 

 

 

 

 

 

 

 

 

 

 

 

 

 

 

 

 

 

 

 

 

 

 

 

 

 

 

 

 

 

 

 

 

 

 

 

 

 

 

 

 

 

 

이제 생기가 감돌고 있는 동화마을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관리하면서 인근

차이나타운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이 더 특별한 이유는 동화속에서 보았던 주인공들을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10개의 테마길이 주제별로 나누어져서 다양한 벽화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