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당나무(접시꽃나무)
2006. 5. 14. 16:47ㆍ꽃 사진 모음
백당나무 / Viburnum sargentii | Sargent viburnum / 꼭두서니목 인동과
다른 이름 : 접시꽃나무
잎지는 작은키나무. 높이 3m. 줄기는 곧추 서며 나무껍질이 갈라지고 코르크층이 있음.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음.
마주나기. 넓은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보통 3갈래로 갈라지고 톱니가 드문드문 있음.
혀 모양의 받침잎이 있음.
5~6월에 흰색 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림. 꽃이삭의 가운데 부위는 정상화이고 주변부는 중성화임.
핵과로 9월에 붉게
익으며 둥근 모양임. 얕은 뿌리 관상용, 약용,
밀원식물
산기슭 부근과 계곡 주변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많은 줄기를 내어 덤불을 이루는 대부분의 작은키나무들이 숲 가장자리나 집의 울타리용으로
쓰인다. 그러나 백당나무는 그늘진 곳에서도 잘견디기 때문에 숲 중심부에서도 잘 자란다.
꽃차례가 편평한 접시 모양이어서 그런지 북한에서는 접시꽃나무라고 부른다.
절 주변에 많이 심어진 '불두화'나 '수국백당'이 백당나무를 그 모태로 한다.
불두화는 꽃 모양새가 부처님의 머리 모양을 닮아 그리 불리워지는데 꽃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백당나무와 같다. 수국백당은 원예종으로 육성된 백당나무의 변종인데 불두화와 마찬가지로
씨를 맺지 못하는 중성화이다.
출 처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