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5. 17:31ㆍ야경 속으로
서울 세계불꽃축제
한강주변에 불꽃축제를 보기 위하여 약 80만명이 북새통을 이루웠다.
한강 입구에서 은박지, 김밥을 파는 상인들이 가득하고, 용산역에서 내려서 한강대교 방향으로 걸어갔다.
정확한 방향을 알수 없어 어느 젊은 부부를 따라 한강둔치를 향하였다.
한참을 물어물어 한강대교에 도착한 불꽃축제의 포인트라는 곳은 이미 사진메니아들이
삼각대를 펼쳐 오고갈대가 없네요..
한참을 이리저리 헤메이다 보니, 강북도로와 이어진 급경사인 도로 빗면이 보인다.
갈대속의 모기들을 헤치면 도로 뚝방으로 가는 그곳도 이미 사진 동우회에서 삼각대를 펼치어 보았다.
갈수있는곳이 없어서 도로의 뚝방 8부선에 삼각대를 펼치었다.
급경사(약 40도)라서 자꾸 밑으로 미끄러진다. 그래도 이곳에 삼각대를 펼치었으니.....그것만도 다행이다.
시간이 조금지나니 뚝방의 급경사면에도 걸쳐 있을 자리가 없다.
좌우를 살피니 온통 전문 카메라에 삼각대에 릴이즈에 온통 63빌딩을 향하고 있다.
집사람에게 우리 카메라 대리점이나 할까 ? 농담을 하였다.
그러면서 준비한 도시락을 경사면애 펼치니 자꾸 미끄러진다.
카메라 가방으로 중심을 잡고 위에 도시락을 놓으니 한결 부드럽다.
그래도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은 꿀맛이다
아직 불꽃축제를 시작하려면 2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집사람은 은박지에 기대어 하늘을 본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불꽃이 까아만 밤하늘을 원색을 불꽃으로 아름답게 수를 놓는다.
주위에서는 있는 사진 매니아들은 연신 카메라의 샤터 소리가 주위를 정적을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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