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4일차 여행(헝가리-부다 왕궁)

2010. 2. 6. 22:51해외 여행

    부다 왕궁 (Budai Var) 

 

    부다 지구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부다 왕궁은 13세기 후반 벨러 4세(Bela IV )에 의해
    처음 건설되었다.
    15세기 라호스(Lajos) 대왕 시대에 오늘날의 자리로 옮겨지고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지기스문트

    (Sigismund)에 의해 새롭게 확장되었으며, 마챠시(Matyas) 대왕 시대에 고딕 르네상스 양식의

    복합적인 왕궁이 건설되었다.
    이후 1542~1686년 투르크족의 지배하에 있으면서 크게 손상되었고, 1686년 십자군 전쟁때
    기독교 군대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동유럽 4일차 헝가리 여행중에 아침부터 겨울비가 내리어서 관광하기에는 좋은 날이

      아니었다...  우산을 밭쳐쓰고 걷노라면 비가 주룩주룩 내리다 말다하고, 안개까지

      시야를 흐리게 하여 상큼한 사진을 만날수 없었다.   

 

         아래 사진은 가족중에서 우리집 막내 딸래미입니다.. 그래도 귀여움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 바로크 새로운 양식으로 재건되었고, 1867년 헝가리 
        왕으로 즉위한 합스부르크가의 프란츠 요제프 황후의 대관식이 거행되기도 했다.
        이후 19세기 후반부터 대규모 공사가 이루어져 1905년 바로크와 네오 바로크 양식으로
        완성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된 것을 전후에 복원했습니다..

 

 

 

 

 

 

 

 

 

       지금은 부다페스트 역사박물관과 국립박물관, 국립도서관 등으로 쓰이고 있으며, 
       성 곳곳에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황금으로 된 주제단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는 헝가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제단의 왼쪽 첫번째 예배당에는 왼쪽부터 이슈트반(Istvan), 임레(Imre), 겔레르트(Gellert)
       3대 성인이 새겨진 제단이 있다.
       다음 예배당에는 벨러 3세와 왕비의 석관이 안치되어 있다.
       성유물실에는 역대 사제와 국왕의 유품, 교회 장식품 등이 보관되어 있다.
       황후 의상과 이슈트반의 두상도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