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을 가다
2011. 2. 5. 00:46ㆍ인천 여행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이야기
1884년 인천에 청국조개지가 설치되면서 중국 상인과 노동자가 많이
유입되었는데 이들을 위해 값싸고 간편한 음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자짱면이다.
처음에는 산둥지방의 토속면장에 고기를 볶아 손수레에 재료들을 싣고
부둣가로 나가 직접 수타면을 만들어 팔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 청관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자짱면은 1950년대에 화교들이
캐러멜을 첨가한 한국식 춘장을 개발함으로써 우리 입맛에 맞는
오늘날의 자장면으로 탄생하였다
1박2일 방송에서 인천 차이나타운 미션을 실행하면서 더욱 유명하여 졌으며
설날 연휴를 이용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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