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4. 21:11ㆍ인천 여행
빨아간 풍차가 아름다운 소래생태공원에서 일출을 만나다
☆ 소재지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33번지 일원 / 032-467-0003
★ 소래생태공원의 역사적인 의미는?
인천 남동구청은 기억속에서 사라져가는 인천 염전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하여
1997년 부터 총사업비 194억원을 들여 44만여평의 부지에 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여 04년말 마무리 하고 해양탐구 자연학습장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소래 해양생태공원은 1996년까지 직접 소금을 만들던 곳이다.
현재는 바닷물이 점점 낮아지면서 대사리때에만 물이 들어올 뿐이고 1999년
6월1일 논현동 일대 폐염전 및 갯벌 21만 3천평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개관하면서
비로소 소래해양생태공원이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통나무로 만든 정문을 지나 해당화 꽃길을 따라 들어가면 옛날 소금창고를 보수해서 만든 전시관이 나온다.
별오랑이, 서양민들레, 해당화 등 염생식물의 사진과 염부들이 땡볕에서 소금을 채취하는 모습 그리고 소래
포구의 정경을 담은 사진 등이 걸려있다.
★ 소래생태공원의 규모는?
- 총면적 : 1063천평 (폐염전: 533천평 /공유수면:419 천평 /사유지 110천평 )
- 장수천과 만수천이 합류하여 지천을 이루고, 해안으로 흐르는 하천과 바다가 접하는 지역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빈사지, 장산과 오봉산과 연결되고, 소래포구와 인접
- 염전에 해수를 공급하였던 수로, 저류지가 습지의 독특한 식생형태를 이룬다.
-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등 수도권 어느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 소래생태공원내에 3개의 빨간 풍차를 설치하여 생태공원을 찾는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추천 출사지로 각광을 벋고 있다
생태공원을 승용차 이용시는 공원입구 주차장에 100여대를 주차할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토요일 이른 아침에 졸리운 눈을 비비면 흰눈이 조금은 남아 있기를 바라면 소래 생태공원을 찾았다
공원입구에 들어서니...안개가 자욱하다...
이런 날씨에는 일출을 보기 어려운데 하는 생각으로 공원을 향하였다.....공원에는 이미 출사를 나온
3명의 진사님들 자리답고 있네요...
날씨가 고루지 못함을 탓하며 풍경을 탐고 잇는데, 호오~ 화려한 태양이 아침을 벍히네요..
안개가 자욱한 일출이지만 그래도 감성이 있는 사진을 담고자 부지런히 셔터를 눌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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