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출사여행

2012. 3. 31. 21:24국내 여행

  대관령 양떼 목장은 대관령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태백산맥의 웅장한 자태와 목장 산책로의 아기자기한 모습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바뀔 때 마다 와 닿는 그 느낌은 마치
  유럽의 알프스로 착각할 정도로 매우 아름답습니다.
  건초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서 순한 양들과 무언의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약 40분간 시원하게 탁 트인 환상적인 산책로를 걷다보면
  어느덧 일상의 잡다한 상념들은 저 멀리 사라지고,
  내 자신은 이미 대자연의 품속에 동화되어 진정한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 소 재 지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3리 14-104 / 033-335-1966
  ★ 건초(양먹이) 가격 : 대인 3500원, 소인 3000원, 경로 2000원

 

 

 

 

 

 

 

 

 

 

 

 

<< 이곳에서 상고대의 아름다운 모습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렀습니다....환상적인 상고대의 모습 >>

 

 

 

  인천에서 아침6시30분에 강원도 평창으로 동강할미꽃 야생화 출사를 향하여 고고~~싱싱 

  이런 인천에서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하니 봄을 시기하는 꽃샘 추위기 시작되면서 함박눈이 출사의 갈길을 막네요.
  이른 아침이라서 고속도로에는 자동차들은 그리 많치는 않네요..
  그러나 함박눈은 지치지도 않고 꾸준히 도로를 하얗게 물들이고 있네요.
  여주 휴게소에서 출사를 함께하는 인사배 회원님들과 늦은 아침으로 뜨끈한 

  우동국물을 한 그릇 비우고 다시 출사길을 재촉 하였습니다

 

 

 

 

 

 

 

 

<< 눈 보라가 몰아쳐서 양떼목장 목초 저장장고로 올라가지를 못하고 있는 인사배 회원님들 모습>> 

 

 

 

 

 

 

 

 

 

 

 

 

 

 

 

 

  강원도 지역으로 들어서니,  꽃샘 추위를 제대로 보여주려는듯 함박눈이 앞길을 막네요.
  출사회원님들 다수의 의견이 눈속에서는 동강할미꽃 찾기 어렵다는 결론으로 출사 방향을 대관령을 선회하였다
  우선 대관령 양떼마을로 출발...양떼마을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엉망이네요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주차장에 눈을 치우지 못하였네요..

 

 

 

 

 

 

 

 

 

 

 

 

  <<  눈보라를 맞으며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집으로 귀가는 모습입니다 >>

 

 

 

 

 

 

 

 

  눈보라 몰아치는 대관령 양떼목장의 아름다운 출사여행, 이번 출사는 인사배 회원님들과 함께 강원도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최초 출사의 목적은 동강할미꽃 야생화를 담기 의함이였으나, 일기가 고루지 못하여 우선 순서를  다시 정하여

  눈이 펑펑 내리는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출사를 하였습니다.

  주차장에 너무 많은 눈으로 주차장에 눈이 가득하고,  양떼목장에 들어서니 흰눈과 함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네요.

  눈보라 몰아치는 고생스러운 출사였지만 하이얀 눈과 더불어 파아란 하늘을 보여준 즐거운 출사이기도 하다

  하이얀눈과 파아란 하늘의 양떼목장은 말로는 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환상의 풍경이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