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4. 21:28ㆍ국내 여행
□ 창경궁 야간개방
○ 개방기간 : 2012. 4. 20.(금) ~ 2012. 4. 26.(목) 6일간 (4.23일 제외)
○ 개방시간 : 18:30 ~ 22:00 야간개방 (※ 21:00 입장마감)
※ 주간개방(09:00~18:30)과 계속 이어서 개방
○ 개방범위 : 홍화문권역, 명정전권역, 통명전권역, 춘당지권역, 온실권역
○ 관람방법 : 유료관람 (입장료 1000원 : 기존과 동일)
○ 야간개방 기간중 전통문화행사
※ 수문장 교대위식 (18:40, 19:40, 20:40 야간개방 기간동안 매일 개최)
□ 창경궁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수강궁이란 1418년에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서 마련한 궁이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
독립적인 궁궐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인조2년(1624) 이괄의 난과 순조30년(1830) 대화재로 인하여 내전이 소실되었다.
화재에서 살아남은 명정전, 명정문, 홍화문은 17세기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보여주며,
정전인 명정전은 조선왕궁 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 홍화문
창경궁의 정문으로 명정전과 마찬가지로 동향하였다.
조선 성종 15년(1484)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광해군 8년(1616)에 재건되어
오늘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우진각지붕의 건물로, 기둥 위에는 창방(昌枋)과 평방(平枋)이 놓이고,
다포계 양식(樣式)의 외오포작 이출목, 내칠포작 삼출목의 공포를 짜았는데,
견실한 구조와 공포의 짜임은 조선 초기 형식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 명정전
조선 성종 15년(1484)에 창경궁이 조성되고, 그 정전으로서 명정전이 세워졌다.
이곳은 임금님이 신하들의 조하(朝賀)를 받거나 국가적인 행사가 거행되었던 곳으로
1544년 인종이 이곳에서 즉위하였다.
명정전은 경복궁이나 창덕궁의 정전과는 달리 남향이 아닌 동향이다.
이는 창경궁의 지세에 따른 것이다.
그 후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8년(1616)에 복원되어 오늘에 이른다.
다른 궁의 정전과 같이 이중의 월대를 두어 그 위에 건물 기단을 마련하고,
큰 사각 주초 위에 원형의 운두 높은 주좌(柱座)를 조각하여 초석을 배열하였다.
월대의 형식은 다른 궁의 것과 달리 지형에 맞추어 전면 동쪽과 북쪽 일부만을 이중단으로 하고,
건물 좌우와 뒷편에서는 1단으로 하였다.
▼ 춘당지
춘당지는 1909년에 조성된 원지(苑池)이다. 두 개의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의 것이 1,107평방미터,
아래 것이 6,483평방미터이다.
연못 속의 섬(366평방미터)은 1986년에 조성한 것이다.
춘당지가 있는 이곳은 원래 연산군이 서총대(瑞총臺) 앞 대지를 파다가 중종반정으로 중단한 곳이다.
그 후 권농장(勸農場)의 논이 있었는데 연못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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