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얼이 서린 국립현충원에서 현충일 스케치

2012. 6. 7. 00:49국내 여행

  민족의 성역 국립현충원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 및 순국 선열을 모시고 그분들의

  생전의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1955. 7. 15. 서울 동작동에 설립한 국립묘지에는

  일제침략을 전후하여 활약한 애국 지사와 순국선열 그리고 6.25 전쟁과 월남전 등을

  거치는 동안 전사 또는 순직한 수많은  호국영현을  안장하여 왔으나,

  안장능력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서 1975년 2월부터 1975년 10월 까지 9개월간

  국립묘지 후보지  답사반의 답사결과 1976. 4. 14. 충남 대덕군 유성읍 갑동리의 
  위치에 대전국립묘지를  설치하게 되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일반참배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낌으로써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ㆍ애족  정신을 본받아 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충선양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호국영화 관람, 호국관 관람, 야외전시장 관람, 호국경구비 관람 등

  애족정신,  국난극복의 교육의 장소이기도 하다

 

 

 

 

 

 

 

 

 

 

 

 

 

 

 

 

 

 

 

 

 

 

 

 

 

 

 

 

 

 

 

 

 

 

 

 

 

 

 

 

 

 

 

 

 

 

 

 

 

 

 

 

  금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순국하신 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머리숙여 참배를 실시하고
  다시한번 애국심으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할수 있도록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모든님들에게 머리숙여

  깊은 감사와 애도의 묵념을 드립니다.

 

  잔주름의 굵어지신 노병들의 모습과 자식을 잃은 아픔을... 남편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오늘 국립현충원은 많은 참배객들이 줄을 이었다
  그 중에서도 전사 통지서는 받았으나...유해를 찾을수 없어서 무명용사비 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는 
  미망인의 모습에서 마음이 울컥한다...62년이란 기난긴 세월을 눈물로 지세움이 서러워서... 
  
  금일 제57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립현충원 방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은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비문과  굵은 주름이 가득한 한 할아버지가

  전우(자식?) 묘지앞에서 종이컵에 술을 가득 채우고 흐느끼는 모습이 아직도 마음 한편을 아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