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9. 11:31ㆍ국내 여행
아침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고 하늘은 온통 얼굴을 찌부리고 있는 하루이네요..
오랫만에 긴 휴식으로 깊은 잠속으로 빠져든다
긴 잠에서 깨어나서 가족들과 가벼운 점심으로 오후를 시작하네요..
이런 비가 또 내리고...또 깊은 잠속으로 빠져든다.
한참이나 꿈속에서 헤메이는데...가족이 잠을 깨운다.
굵은 빗줄기가 내리던 하늘은 맑은 햇살로 윙크를 하네요..
하늘에는 아직 먹구름이 가득한데 그 사이로 파아란 하늘속에서 하이얀
구름을 보여주네요.
시흥에 있는 연꽃 테마파크에서 빅토리아 연꽃의 출사의 아쉬움이 뇌리를 스치네요..
가벼운 장비를 챙기어서 연꽃 테마파크로 고고~~싱싱~
○ 시흥 연꽃 테마파크
시흥시에서는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하여 관곡지 주변
19.3ha의 논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배단지 주위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이곳을 즐겨 찾을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연꽃은 7월초순 부터 피기 시작하여 7월 말경에 절정을 이루며, 10월초순 까지 연꽃을 볼수 있다
※ 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219번지 일원
약 30분을 달려 도착한 테마파크에는 이미 빅토리아 연꽃을 담으려는 진사님들...
사진동우회에서 출사를 나온 사람들로 만원이네요...
빅토리아 연꽃을 담으려고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는데..진사님들 한숨만 쉬고 있네요.
집중성 호우로 빅토리아 연은 있는데 연꽃은 물속에 잠기었다고 하네요.
아쉬운 마음에 이제 활짝 피었던 연꽃이 서서히 시들어 가는 연꽃과 수련을 몇장 담아 왔습니다.
비가 내리어 보석같이 아름다운 빛나는 물방울은 햇빛에 비추어 더욱 아름답네요.
빅토리아 연꽃은 다음에 담기로 하고..연꽃과 수련만 담고서 집으로 귀가를 하였습니다.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사람의 미음과 몸을 부드럽게 하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신 휴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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