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상동 이끼계곡

상동 이끼계곡은 강원도 영월 태백산의 험준한 준령 깊은 계곡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곳이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이끼계곡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 출사지가 되었지만
그리고 사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출사지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이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장화를 착용하여야 하며  이끼가 한번 훼손되면 복원되는 기간이 3년이 필요하다고 한다.

조심스럽게 이끼계곡에서 사진을 촬영하였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에 씁쓸함이 있네요.

아주 조심한다고 하였지만 불가피하게 망가졌을 이끼를 생각하면 마음이 ....

 

 

그래서 저를 포함한 사진을 하시는 분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자연으로 이끼가 복원되는 기간이 3년이리고 하니...우리 모두 아주 조심스럽게 태고의 신비로움이
오랫동안 간직할수 있도록 조심 또 조심스럽게 출사를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이글을 쓰면서 많이 민망하네요...사진인들이 자연을 존중하고 보존하여야 오랫동안 자연환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기에... 생태계를 보존하여 하는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혹시 이곳 이끼계곡을 방문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아니간듯 조용히 다녀오시길 기원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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