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의 KLO켈로부대원(8240부대, 8250부대)들의 흔적을 찾아서...

2016. 6. 25. 00:00인물사진속으로

KLO (Korea Liaison Office)는 "주한 첩보연락처" 혹은 "주한국연락반", "주한연락처", "켈로 부대"로 알려진 미국

 

극동군사령부가 1949년 6월 1일 북한지역 출신자를 중심으로 조직한 북파 공작 첩보부대다.

 

 

○ 활동기간 :1949년 6월 1일 ~ 1953년 10월

 

○ 국 가 : 대한민국

 

○ 종 류 : 비정규전 부대

 

○ 역 할 : 첩보 , 장거리 정찰, 게릴라전

 

○ 명령체계:국제 연합군 사령부(1950~1951), 주한 국제 연합 유격군(1951~1953)

 

○ 참 전 : 한국 전쟁

 

 

한국 전쟁동안 수많은 비밀작전을 수행하며 무수히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부대 특성상 지금까지도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있는 비운의 부대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게 받은 독일 군복을 입었다.

 

이 부대는 1951년 9월 제8240부대 주한 국제 연합 유격군(UNPIK)의 첩보부대로 편입되었고,

 

1952년 6월에 제8250부대로 확대 개편되었다. 

 

1953년 7월에 휴전이 되자 육군 직할대로 예속되었다가 이후 해체되었다.

 

이때까지 제8250부대에 남아 있던 소속 부대원들은 정식 군번과 계급을 부여받고 육군의 여러 부대들로 분산 배치되었

 

다.  이후, 대한민국 국군에 계속 남은 KLO 출신자들을 창설요원으로 해서 1958년에  제1공수특전단이 창설되었고,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편입되었다.

 

 

 

 

 

 

 

 

 

 

 

 

 

 

 

 

 

 

 

 

 

 

 

 

 

 

 

 

☆ 유격부대 ☆

 

1950년 6월 25일, 북괴 공산집단이 남침을 개시하자 북한지역과 38도선 접경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수많은 반공청년과

 

학생들이 자생적으로 반공단체 유격전을 감행하면서 계급/군번없는 자유의 의병으로서 국군과 UN군의 작전을 지원하

 

였음. '50년 12월 북한의 동서연안 30여개 도서로 피난하여 도서방위중 '51년 미8군에 소속되어 군 통제하에 북한

 

연안과 내륙에서 유격전을 전개하였으며 군사정보수집, 공수특공작전, 조종사 구출, 동.서해 제해권 확보 등 적의 병참

 

선과 후방 교란에 크게 기여하였음

 

 

 

6.25전쟁기간중 자유의 의병으로 활약한 유격군은 30여개 부대 4만여명에 달했으며, 이들은 4,445회의 작전활동으로

 

 

 

적 살상 69,000여명, 무기.장비 노획/파기 7,700여점, 폭파 50여개소, 양민구출 30여만명, 공산군 2~3개 군단 견제

 

 

 

효과 등 큰 전과를 거두었으며 유격군도 1만 여명이 희생되었음.

 

 

 

6.25전쟁기간중 자유의 의병으로 활약한 유격군은 30여개 부대 4만여명에 달했으며, 이들은 4,445회의 작전활동으로

 

 

 

적살상 69,000여명, 무기.장비 노획/파기 7,700여점, 폭파 50여개소, 양민구출 30여만명, 공산군 2~3개 군단 견제 효과

 

 

 

등 큰 전과를 거두었으며 유격군도 1만 여명이 희생되었음.

 

 

 

휴전후인 '53년 8월 유격군 부대는 국방부 제8250부대로 통합, '54년 1월 육군본부 예속, '54년 2월 현역 계급장(병~소

 

 

 

령) 수여,부대해체 과정을 거쳤으며, 유격 2개 여단은 이후 특수전부대의 모체가 되었음.

 

 

○ 유격군 활동

    

    - 옹진학도 유격대원

 

      옹진학도 의용대가 주축 된 부대로서 본부를 두고 용호도, 순위도, 참린도, 기린도 등을 전진기지로 하여 옹진반도

 

      일대에 대한 침투작전을 담당하였다.

 

   -  제5816유격부대

 

       강화도에 주둔하면서 육군 제1사단 통제하에 적 후방으로 침투하여 정보수집 유격전 수행으로 정규작전에 기여

 

       하였다.

  

    - 영도해상 유격부대원 보트훈련

 

       영도 유격부대는 강원북부와 함경남북도 지역을 작전구역으로 부산 영도기지에서 공중 및 해상침투하여 유격전

 

       수행으로 적 전선부대의 후방 배치 강요 등 정규 작전에 기여하였다.

 

     - 제1공수 유격연대 공수훈련

 

       미 공군은 장차 예상되는 UN군의 대규모공세와 연관하여 적 후방에 병력을 공중 침투시켜 특수작전을 수행할

 

       목적으로 1951년 2월 15일 부산 동래에서 베이커 기지(BAKER SECTION)를 창설했다.

 

 

 

 

 

 

 

 

 

 

 

 

 

 

 

 

 

 

 

 

 

 

 

 

 

 

 

 

 

 

 

 

 

 

 

 

 

 

 

 

 

 

 

 

 

상기의 사진들은 장인어른이 남기고 가신 사진으로 제8250부대의 중대장으로 임명되어서 제5816부대(강화도 송해면

 

송해초등학교) 군사기초 훈련의 교관으로 활동하는 있는 모습 등으로 추정되며, 국방부에서 제8250부대의 중대장으로

 

임명한 신분증을 확인하고  올리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속의 부대원들은 지금에는 고령이라서 희미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것 같아서 빛바랜 사진들이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흔적없이 사라져간 켈로부대원들의 흔적을 찾아 대한민국 역사의 한페이지를 기록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