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견디는 힘..

볍씨를 심은 농부는 금방 그것이 자라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싹이 돋아나고를 기다리고,

비가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햇볕에 낟알이 여물기를 참고 기다립니다.

 

우리네 살아가는 일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참고 기다리는 과정이 있어야

그 일을 능히 이룰수 있는것입니다.

 

과정이 없는 결과가 없듯

무슨 일이든 금방 이루려는 것은 자칫하면

부실공사가 되기 쉽습니다.

무너진 성수대교가 그랬고,

붕괴된 삼풍백화점이 그랫습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그 고비를 헤쳐 나가다 보면

어느새 잔잔한 물가에 닿아 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혹,  당신이 무슨일을 하면서 

그 결과가  더디 나와 초조해 하고 있다면

"인내는 쓰지만 그 기다림의 열매는 달다"는

평범한 진리를 떠올려 보십시오

 

조급해하는 그 시간에 당신이 빠뜨린 일은 없나

한번 더 점검하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할일이 없다면 당신이 믿고 있는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게 어떻겠습니까?

 

 

   - 이정하의 -

-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것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