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9. 21:37ㆍ국내 여행
목포 갓바위 전설
이곳이 있는 한 쌍의 바위에는 몇가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아주 먼 엣날에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소금을 팔아 살아가는 젊은이는 살림살이는 궁핍하였지만
아버지를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착한 청년이었다
아버지의 병환을 치료하기 위해 부잣집에 머슴살이로 들어가 열심히 일을 하였으나 주인이
품삯을 주지 않아 한달만에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의 손과 발은 이미 식어 있었다.
젊은이는 한 달 동안이나 병간호를 못한 어리석음을 한탄하며, 저승에서나마 편희 쉴수 있도록
양지바른 곳에 모시려다 그만 실수로 관을 바다속으로 빠뜨리고 말았다
젊은이는 "불효한 자는 하늘을 바라 볼수 없다"며 큰 갓을 쓰고 그 자리를 지키다가 숨을 거두
었는데 그 후 이곳에 두개의 바위가 솟아올라 사람들은 큰 바위를 "아버지 바위" 작은 바위를
"아들 바위"라고 불렀다
또 한가지는 부처님과 아라한(번뇌를 끊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성자)이 영산강을 건너 이곳을
지날때 잠시 쉬던 자리에 쓰고 있던 삿갓을 놓고 간것이 바위가 되어 이를
중바위(스님 바위)라 부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팸투어 참가하였던 불로그님의 사진을 찍는 모습들....
작가님들의 다양한 포즈와 모델로 참여하신 블로그님들 ....재미있네요..
다정한 포즈가 아름다운 파위 블로그님들....
사진을 보낼수 없음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초상권에 문제가 있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그리고 사진이 필요한 분도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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