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으로 맛을 찾으러 가다

2010. 2. 12. 00:31인천 여행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맛을 찾으러 가다

 

    국내유일의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래, 중국인 거주지역이 형성되고 지금까지도

    그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곳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4년 4월 청국의 치외법권 지역으로 체결이 된 후로 화교들이 몰려와 생성 되었으며,
    인천시 중구 북성동, 선린동 일대의 5천 평에 청국의 영사와 학교가 설치되고, 중국의 산동반도와 정기적으로

    배가 운영되면서 화교의 숫자는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대부분의 화교들은 중국에서 가지고 온 식료잡화, 소금, 곡물을 팔고 우리나라의 사금 등을 중국으로
    보내어 상권을 장악하고 세력을 넓혀 나갔고 있었는데,  1937년 중일 전쟁이 일어나면서 청관의 상권이

    마비되면서 화교들은 대만, 미국, 동남아시아로 떠나고, 일부는 요리집과 잡화상들을 운영하거나,

    일부는 부두근로자로 전락하기도 하였다

    

 

 

    이곳 차이나타운에서는 유일하게 "연경 중화요리집"에서 요리사가 즉석에서 요리하는 새콤, 매콤,달콤한 사천성

    탕수육 요리 시식회를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탕수육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방문시 참고하세요    

 

 

 

 

     또한 1948년 한국정부가 수립되면서 각종 제도적 제한, 차별대우로 화교 사회는 더욱 어렵게 되었으며,
     더불어 1949년 중국정부가 설립되어 외국이동을 금지하면서 더욱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 1세들은 고유 풍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살았습니다.
     중국의 큰 명절인 설날과 원소절(보름날)사이의 15일 동안 마을은 온통 축제분위기 였으며,
     집집마다 복을 기원하는 글을 빨간 종이에 써서 붙이고 색등을 걸어 놓았습니다.
     해가 저물면 긴 장대 끝에 폭죽을 수 백개씩 달아 놓고 불꽃놀이를 즐겨 많은 구경꾼들이 몰려들었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을 볼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신포상가, 연안부두 등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연간 2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 하고 있으며
    차이나타운은 한국과 중국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현재 500여명의 화교가 거주하고 있으며,
    자금성, 중화루, 진흥각등이 중국의 맛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즉석에서 구워내어 맛이 부드럽고, 따끈한 즉석 월병을 만날수 있으며, 가격은 다소 비싼 2000원

   판매하고 있으며, 월병은 5~6가지 종류의  다양한 종류로  또 다른 새로운 맛을 즐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