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4. 23:52ㆍ인천 여행
소래해양생태공원의 빨간풍차와 함께..
☆ 소재지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33번지 일원 / 032-467-0003
★ 소래생태공원의 역사적인 의미는?
인천 남동구청은 기억속에서 사라져가는 인천 염전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하여 1997년 부터 총사업비 194억원을
들여 44만여평의 부지에 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여 2004년말 마무리하고 해양탐구 자연학습장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직까지 그 모양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소래 해양생태공원은 1996년까지 직접 소금을 만들던 곳이다.
현재는 바닷물이 점점 낮아지면서 대사리때에만 물이 들어올 뿐이고 1999년 6월 1일 논현동 일대 폐염전 및
갯벌 21만 3천평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개관하면서 비로소 소래해양생태공원이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통나무로 만든 정문을 지나 해당화 꽃길을 따라 들어가면 옛날 소금창고를 보수해서 만든 전시관이 나온다.
별오랑이, 서양민들레, 해당화 등 염생식물의 사진과 염부들이 땡볕에서 소금을 채취하는 모습 그리고 소래
포구의 정경을 담은 사진 등이 걸려있다.
전시관 옆에는 폐염고를 개조해서 만든 NGO 홍보관과 강의실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학습장에서 관찰할 수
있는 동식물과 소금채취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소래생태공원의 규모는?
- 총면적 : 1063천평 (폐염전: 533천평 /공유수면:419 천평 /사유지 110천평 )
- 장수천과 만수천이 합류하여 지천을 이루고, 해안으로 흐르는 하천과 바다가 접하는 지역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빈사지, 장산과 오봉산과 연결되고, 소래포구와 인접
- 염전에 해수를 공급하였던 수로, 저류지가 습지의 독특한 식생형태를 이룬다.
-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등 수도권 어느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 2009년에는 비약하지만 생태공원내에 3개의 빨간 풍차를 설치하여 생태공원을 찾는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요즘은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었다
생태공원을 승용차 이용시는 공원입구 주차장에 100여대를 주차할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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