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이야기와 신포동 닭강정을 찾아서
2010. 2. 21. 16:48ㆍ인천 여행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이야기
1884년 인천에 청국조개지가 설치되면서 중국 상인과 노동자가 많이 유입되었는데 이들을 위해 값싸고 간편한
음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자짱면이다.
처음에는 산둥지방의 토속면장에 고기를 볶아 손수레에 재료들을 싣고 부둣가로 나가 직접 수타면을 만들어
팔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 청관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자짱면은 1950년대에 화교들이 캐러멜을 첨가한 한국식 춘장을
개발함으로써 우리 입맛에 맞는 오늘날의 자장면으로 탄생하였다.
인천의 맛집 신포시장의 닭강정를 찾아서...
인천의 신포시장은 여러가지의 원조의 고향이며 인천시민들이 즐기어 찾는 음식의 메이커이다.
인천의 신포시장하면 닭강정으로도 유명하지만 신포순대, 만두 등으로 유명세를 날리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조선옥이라는 집에서는 신포갈비가 유명하였던 곳이다
오늘 오랫만에 옛날을 회상하면서 신포시장을 찾았다 역시 신포원조 닭강정 집앞에는 길다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약 30분은 기다려야 닭강정을 맛볼수 있다
이곳의 닭강장의 기본 셋팅은 참 간단하다. 무우, 양배추 샐러드와 1인당 물한잔, 포크2개, 접시 하나가
나오는데 ...접시에 덜어서 포크 두개를 양손으로 잡고 드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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