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아간 등대가 이름다운 오이도 여행...

2012. 1. 18. 23:49국내 여행

  오이도 유래에 대하여....


  이곳 오이도는 옛날엔 시흥시 최서 남단에 위치한 섬 이었다.
  옛날 이름은 오질애(吾叱哀)였고, 
  그 후 오질이도(吾叱耳島)로 변했다가 조선시대 말부터 지금의

  이름인 오이도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름으로 보면 영락없는 섬인데,

  육지와 연결되어 지금은 전혀 섬처럼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럼 언제 이곳이 육지와 붙었을까요?
  1922년 오이도 일대에 일본인들이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은 후 부터이며
  이 염전도 1988년부터 공단이 조성되며 사라졌다.


     

 

 

 

 

 

 

 

 

 

 

 

 

 

 

  탄도항으로 임몰 출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중에 아름답고 화려한 오이도 야경이
  시화방조제 넘어서 유혹하네요..  시화방조제 끝부분에서 좌 회전하여 오이도를 향하였다
  조금은 늦은 시간인데도 오이도 해변가 도로가 만차이다
  간판이 화려한 횟집, 조개구이집, 해물칼국수집, 수산시장 등 다양하고 많은 상가들이

  밀집되어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다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오이도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칼국수도 좋고
  오랜만에 찾은 서해바다라면 조개구이를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이도에서 주차장을 찾으려 한바퀴 돌다가..수산시장앞에 주차를 하고   빨간등대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오이도 야경을 담으려 하였으나..사진을 담기에 적당한 장소가 없어서
  등대앞 선착장으로 향하였다   
  그래도 빨아간 등대의 야경뿐 다른 모습을 담을수가 없네요..
  날씨는 춥고..등대를 중심으로 몇장 담아가고 귀가를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