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나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출사

2013. 11. 3. 06:00국내 여행

가을에 새로운 출사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 괴산의 문광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는데,  단풍철이라서 고속도로에 자동차들이 걸음을 멈추고

있네요.  이런 물안개가 피어오르기전에 도착하여야 하는데....

 

 


내심 걱정을 하면서 2시간 30분에 도착한 문광저수지(양곡저수지)의 아침은 전국의 진사님들의 출사를 나오셨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출사를 나왔네요.
우선 인사배 출사에서 1진으로 흑성산 일출 및 운해를 담기 위해서 전날밤 12시에 출발한 우리팀과 통화를 하니...

주차장에 만차라서 주차를 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서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건너편 둑에서 아려하게 피오르는 물안개와 반영을 담기로 하였다
저수지 둑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그 속으로 흡수되어 담아본 문광저수지 풍경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네요.
물안개가 서서히 산쪽으로 하늘을 향하여 날아가는 시간에 저수지 둑에서 은행나무길로 이동하였다
도착하니 인사배 회원님들은 이미 출사를 마치고 철수중이네요...그래도 포인트 출사를 못하여도 한장 인증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