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고전 삼국지 벽화마을7 ( 인천 차이나타운)

2012. 7. 4. 21:11삼국지 벽화여행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삼국지 벽화거리를 만들었다
 삼국지는 중국 4대 기서의 하나로 전 세계인에게 끊임없이 사랑하는 불후의 고전이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조조, 손권, 유비 세사람의 영웅담은 의리와 배신. 파괴와
 건설, 사랑과 미움의 서사시로서 동서고금 남녀노소에 큰 감명을 주고 있다

 

 특히 한중 두 나라 국민들은 오랜 세월을 두고 삼국지를 통해 인간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 왔고, 국교 정상화 이후 중국 문화에 대항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곳 인천 차이나타운에 삼국지 명장면을 벽화로 제작하였다

 

 

 

 

37. 고육계(苦肉計) 
    손권군의 노장 항개는 주유에게 조조군의 거대한 수채를 공격하는 방법은 화공뿐이라고
    하면서 고육계를 진언한다
    즉 주유가 작은 트집을 잡아 황개를 심하게 처벌하고, 황개가 거짓 투항서를 조조 진영에 보낸다
    그러면 이를 믿게 될테니 투항하기로 약속한 날에 불타기 쉬운 물질을 배에 가득 싣고 조조 진영에

    불을 지른다는 계책이다

 

 

 

 

 

 

 

38. 조조부시(曹操賦詩)
    시인으로서도 출중한 조조는 달빛이 교교히 비치는 수채에서 크게 연회를 열고 흥에 겨워 시를 읊는다
    이 시가 그 유명한 "가막까치 둥지를 떠나....." 하는 시구다
    이 때 부하 가운데 하나가 이 시가 좋은 조짐이 아니라고 진언하자 조조는 화가 나서 그를 처형한다
    조조가 지은 시는 이외에도 많이 있어 건안 문학을 꽃 피었다

 

 

 

 

 

 

 

39. 적벽대전(赤壁大戰)
     고육계가 성공하여 조조 진영에서는 황개의 투항을 기다리고 되고, 마침 동남풍이 불자
     황개는 조조 진영으로 가 배에 불을 질러 수채속으로 밀어 넣는다
     이리하여 조조의 수채는 거대한 불기둥에 휩싸이고, 불길은 육지에도 번져 조조군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한다
     이른바 주유의 대승으로 기록된 적벽대전이다.

 

 

 

 

 

 

40. 화용도(華容道)
    적벽에서 대패하여 퇴각하던 조조 일행은 화용도라는 언덕에서 매복하고 있던 관우와  조우하게 된다
    예전에 관우는 허도에서 조조에게 각별한 대우를 받았던 인연이 있었다
    조조의 부하들이 무릎을 끓고 동정을 구하자 못 존채 등을 돌려 그들을 통과시킴으로써  마음의 빛을 갚는다

 

 

 

 

 

 

41. 전장사(戰長沙)
     관우는 형주 일대를 평정하러 나갔다가 황충이라는 노장과 싸우게 된다
     두 사람은 용호상박의 접전을 벌이는데 급기야 장사 태수가 황충을 오해함으로써  관우에게 귀순하고,

     황충은 후에 노익장을 과시하며 유비군의 맹장으로 수믾은  싸움에서 활약한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삼국지 벽화거리는  그림을 그려 넣어서 구운 타일로 된 벽화거리로써  삼국지의 중요 장면이

    70여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까지 삼국지의 7편에 해당되는 부분만 올려봅니다.  삼국지를 예전에 읽었는데 기억이 희미하신 분들은

    이번에 다시금 중요 장면으로  회상의 기회로.....삼국지 8편 기대하시라 개봉박두....ㅎㅎㅎㅎ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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