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고전 삼국지 벽화여행8 (인천 차이나타운)

2012. 7. 8. 08:00삼국지 벽화여행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삼국지 벽화거리를 만들었다
 삼국지는 중국 4대 기서의 하나로 전 세계인에게 끊임없이 사랑하는 불후의 고전이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조조, 손권, 유비 세사람의 영웅담은 의리와 배신. 파괴와
 건설, 사랑과 미움의 서사시로서 동서고금 남녀노소에 큰 감명을 주고 있다

 

 특히 한중 두 나라 국민들은 오랜 세월을 두고 삼국지를 통해 인간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 왔고, 국교 정상화 이후 중국 문화에 대항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곳 인천 차이나타운에 삼국지 명장면을 벽화로 제작하였다

 

 

 


42. 감로사(甘露寺)
     손권은 누이동생를 유비와 정략 결혼을 시킴으로써 양쪽 진영의 친선을 도모한다
     강동으로 건너간 유비는 처남이 되는 손권과 감로사 뜰에서 바위돌을 향해  내리치며 각자 소망을 빌었다
     유비는 자신의 패업과 천하가 태평해지기를 기원하며 바윗돌을 두 조각 내었다

 

 

 

 

 

 

 

43. 대연동장대(大宴銅雀臺)
     적벽대전에서 패하고 돌아온 조조는 의기소침하지 않고 화려한 동작대를 세워 연회를 열고 시를 짓고 활쏘기

    대회를 열어 시상하면서 군신 간에 친목을 꾀했다
    이 동작대가 기공식에서 조식이 노래한 동작대부는 훌륭한 작품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44. 낙봉파(落鳳坡)
     유비의 의도를 눈치챈 유장과 유비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고, 유비군이 낙성이라는 요충지를 차지하려고 출동한다
     그 날 방통이 탄 말이 흥분하여 방통을 낙마시키자 유비는 자신이 타던 백마를 대신 타게 한다
     방통이 이말을 타고 계곡을 지나려 할때 유장군의 매복병이 쏘아대는 화살에 맞아 그만 죽고 만다

 

 

 

 

45. 방통용지(龐統用智)
     유비가 서촉 땅을 차지하기 위해 방통을 군사로 삼고, 위연 등 장수를 거느리고 들어간다
     마중 나온 유장이 연회를 베풀어 대접하는데 이 때 방통은 "서촉을 차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이라며 위연으로

     하여금 칼춤을 추게하고, 기회를 봐 유장을 죽이라고 지시한다

 

 

 

 

 

46. 장송헌지도(張松獻地圖)
     당시 서촉 땅(오늘의 서천지역)은 유장이라는 인물이 다스리고 있었는데 유약하고 덕망이 부족했다
     이에 장송을 비롯하여 법정, 맹달 등이 훌륭한 인물을 찾아가 서촉을 맡아 줄 것을 부탁하기 위해 자세한 지도를

     그렸는데 이를 유비에게 바친다

 

 

 

 

47. 취성도(取成都)
     방통이 죽고 어려움에 처하자 제갈량과 장비, 조자룡 등이 총 출동하여 서촉으로 공격해 들어가자 사태의 불리함을

     느낀 유장은 유비에게 항복한다
     유비가 공명, 장비, 조자룡 등을 거느리고 유장의 안내를 받아 성도성에 입성함으로써 서촉을 차지한다

 

 

 


48. 단도부회(單刀赴會)
     적벽대전 이후 형주를 차지했던 유비가 서천 땅을 점령하자 손권 진영에서는 형주를 돌려 달라고 요구한다
     유비는 손권의 요구를 들어 줄수도 없고 거절하기도 힘들어 일부를 넘겨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형주를 다스리는 관우가 이마저 단호히 거부하자 손권 진영의 노숙이 담판을 짓기 위해 관우와 만난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삼국지 벽화거리는  그림을 그려 넣어서 구운 타일로 된 벽화거리로써  삼국지의 중요 장면이

    70여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까지 삼국지의 8편에 해당되는 부분만 올려봅니다.  삼국지를 예전에 읽었는데 기억이 희미하신 분들은

    이번에 다시금 중요 장면으로  회상의 기회로.....삼국지 9편 기대하시라 개봉박두....ㅎㅎㅎㅎ 즐거운 하루되세요

 

       << 삼국지 벽화를 올리면서... 새삼 삶의 지혜와 이치에 대하여  많이 깨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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