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고전 삼국지 벽화여행12 (인천 차이나타운)

2013. 6. 19. 07:00삼국지 벽화여행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삼국지 벽화거리를 만들었다
 삼국지는 중국 4대 기서의 하나로 전 세계인에게 끊임없이 사랑하는 불후의 고전이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조조, 손권, 유비 세사람의 영웅담은 의리와 배신. 파괴와  건설, 사랑과 미움의 서사시로서

 동서고금 남녀노소에 큰 감명을 주고 있다

 

 특히 한중 두 나라 국민들은 오랜 세월을 두고 삼국지를 통해 인간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 왔고,

 국교 정상화 이후 중국 문화에 대항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곳 인천 차이나타운에 삼국지 명장면을

 벽화로 제작하였다

 

 

 

69. 강유헌서(姜維獻書)
    1차 북벌에서 실패하고 돌아온 후 제갈양은 또 다시 북별전에 나섰는데 이 때 위나라의 청년 장수 강유를 궁지에
    몰아넣은 계책을 꾸며 촉한으로 귀순하게 만든다
    강유는 제갈량의 제자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실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먼저 군사 훈련등의 계책을 바친다

 

 

 

 

 

 


70. 공성계(空城計)
    제갈량이 장수들을 각각의 방향으로 진격시키고  약간의 병력만 거느리고 있는데 위나라 총사령관 사마의가
    대군을 이끌고 나타났다
    싸위 봤자 패배는 자명한 일, 이 때 제갈량은 마치 사마의의 공격을 유도하는 것처럼 태연히 성루에 올라
    거문고를 뜬어 사마의를 물러나게 했다

 

 

 

 

 

 

71. 상방곡(上方谷)
    상대와의 끊이없는 접전을 희망하는 제갈량을 두고 사마의가 수비 작전으로 나서자, 제갈량은 상방곡에 함정을
    마련하고 결정적으로 유인하여 몰살시킬수 있는 호기를 만난다
    그러나 때 아닌 소낙비로 인해 싪패하고 제갈량은 "진인사대천명" 이라고 탄식한다

 

 

 

 

 

72. 추풍오장원(秋風五丈原)
     위수 강가에 평지보다 5장이 높은 고원지대에서 수비 일변도로 나가는 사마의의 진영을 바라보는 제갈량의
     마음은 착잡했다
     벌써 가을 바람이 불어오고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감회는 어떠했을까?
     북벌의 꿈을 접어야 하는 이 불세출의 잔략가 눈에 이슬이 맺혔으리라

 

 

 

 

 

 

73. 공명귀천(공명귀천)
     마침내 제갈량이 쓰러졌다. 운명의 시간이 된것이다.
     그는 강유를 불러 평소에 적어 두었던 병법서를 비롯해 사마의를 격파하는 전략, 병사를 훈련시키는 법 등
      평생의 유작을 넘겨 주고 자신이 죽은 후 퇴각하는 요령까지 일러준다
      이 계책으로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쫓았다" 는 고사가 나온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삼국지 벽화거리는  그림을 그려 넣어서 구운 타일로 된 벽화거리로써 

    삼국지의  주요 장면이  70여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국지를 예전에 읽었는데 기억이 희미하신 분들은 이번에  중요 장면으로 회상의 기회로.....
      다음편 삼국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ㅎㅎㅎ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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