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하기 좋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출사

2015. 11. 23. 05:30국내 여행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출사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영웅의 뜻을 가진 미국 체로키 인디언 지도자의 이름 세쿼이아에서 유래되어 하였으며

  체로키 인디언 부족은 체로키 문자를 창시한 자신들의 지도자 세쿼이아를 영원히 기억하고 추앙하기 위해 자신들의

  거주지 인근 태평양 연안에서 자생하는 수명 3천년 가량의 세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나무에 세쿼이아 라는 이름을

  명명했다.  이후 이 나무가 일년에 1m씩 자란다고 하여 메타세쿼이아라 부른다

 

  또한 체로키 인디언 부족들은 이 세쿼이아 나무가 잡귀를 없애주고 자신들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고 여겨 장신구로 몸에 소지하고 다니기도 하였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은 담양군에서 운영하고 있으면 주차장은 무료이고 입장료는 2000원으로 볼수 있는 것 대비하여

  높은 편이네요.  예전에는 그 길로 버스가 다니던 것을 몇 년전에 부터 폐쇄하고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흙길을 조성

  하더니 이제는 입장료를 받고 있네요

   그길을 걷다고 힘이 들어서 휴식 겸 대나무잎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아마 담양군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지관리 차원에서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는듯 하다고 하네요

 

  또한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2008년도 최우수상에 

  올라다고 하네요.  제가 이곳으로 출사는 11월 첫주에 아기단풍이 아름다운 백양사의 쌍계루와 인근지역의 단풍을

  담고서 약 1시간 정도에 있는 담양 죽녹원 및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이동하여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이곳은 단풍 절정은 11월 15일 ~ 20일이 절정이라고 하니,  지금이 최고의 단풍으로 물들어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마지막으로 황갈색으로 곱게 물든 단풍을 볼수 있는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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